세일즈 자동화 및 관리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클라우드센스(CloudSense)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RM, ETRM 전문 컨설팅 기업인 핀포인트 글로벌 솔루션(Pinpoint Global Solutions Pte, Ltd. 이하 PGS)은 클라우드센스와 아시아지역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을 포함한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행보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클라우드센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CPQ(Configure, Price, Quote:구성, 가격, 견적) 및 주문 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다. CPQ 솔루션은 다양하고 복잡한 셀프 서비스 전자상거래 견적을 디지털화해 현금으로 전환하는(Quote to Cash)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센스는 업계별 제품 카탈로그, 구성, 가격, 견적, 손익 관리, 가격 워크플로 및 승인, 주문 및 구독 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업은 수익을 개선하고 고객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경쟁업체보다 시장에 더 빠르게 제품을 출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센스 CPQ 솔루션은 세일즈포스닷컴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어 고객은 다양하고 확장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센스는 상품 구성이 복잡한 통신기업, 에너지 기업 및 B2B 기업에서 더욱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BT, 텔스트라, 스타허브(, 보다폰, 맥시스 커뮤니케이션즈, TATA 등 글로벌 기업이 클라우드센스를 선택한 것도 B2B 사업 분야에서 클라우드센스 강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정일영 PGS 대표는 “한국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주요 통신, 에너지 및 B2B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센스 솔루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주요 거점 고객군인 통신기업, B2B 사업 분야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주요 SI, 컨설팅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시장 내 영업활동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러셀 클라우드센스의 아시아지역 세일즈 디렉터는 “이번 PGS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센스가 한국에서 그 가치를 확인하는 결과를 도출하고,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센스 플랫폼을 통해 직원, 고객 및 이해 관계자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