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LXP 전문기업 다인리더스는 우즈베키스탄 IT BILIM(IT 지식개발센터)과 소프트웨어(SW) 기술교류 및 교육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다인리더스 고홍식 전무를 비롯해 IT BILIM의 Farrukh Rasulev 대표, IT Park의 Fayzulla Aripjanov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 BILIM은 우즈베키스탄의 정보 기술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의 젊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다양한 IT 훈련 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최신 기술과 실무 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일본 기업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운영했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의 수요에 맞추어 다인리더스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AI 분야의 교육 사업 기획 △SW·AI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 등 한국 IT 산업의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력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홍식 다인리더스 전무는 “IT BILIM과의 협력으로 교육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국 IT 분야의 우수한 인재 유치 지원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