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한국·미국 가리지 않고 롱런 인기…'5세대 걸그룹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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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의 ‘Magnetic’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11위, 17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7위로 6주 연속 톱10을 유지했다.

또한 이 노래가 수록된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4위로 8주 연속 랭크됐고,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에 14위로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음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Magnetic’은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일릿의 국내 차트 인기도 여전하다. ‘Magnetic’은 멜론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5월 13일~19일) 2위로 최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에 올랐다.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은 벅스 주간차트 14위, 멜론 주간차트 38위에 안착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