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텍시스템은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을 위해 기업의 신용 평가, 임금 체불 및 산업재해 여부, 근로자 수 등을 종합 평가해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신용평가등급 기준 강화로 선정 기업 규모가 작년 대비 많이 감소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직원 채용 도움 서비스, 고위험 개선산업 지원금 우대,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고용 창출 및 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고용 불안정 및 복지에 대한 우려를 덜고 입사를 지원할 수 있다.
비엠텍시스템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회사가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엠텍시스템은 공개·상시채용 외에도 매년 대학생 인턴쉽, 시니어 인턴쉽, 채용 박람회 참가 등 채용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경조휴가 및 경조금 지원, 생일 축하 휴가 및 상품권 지급, 승진 축하금 지급, 연말 우수사원 시상식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개발·운영한다. 비엠텍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채용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비엠텍시스템은 MSA 및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IT 환경의 재구성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컨설팅과 개발·구축 및 이를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커스터마이징된 자체 개발 솔루션 탑재와 수준 높은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되고,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최근 강남구 자곡동 소재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확장 이전함에 따라 더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훌륭한 인재들이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