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주요 화장품 사업장을 소개하는 '더후 2024 K-비첩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한국을 찾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서울과 청주 화장품 사업장을 둘러보는 2024 K-비첩 투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독자 6500여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광동부부와 엘르, 한나 올라라 등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LG생활건강 본사와 화장품연구소, 생산공장, 홍보관 등을 방문하며 더후 화장품의 자동화된 첨단 설비시설과 투명한 제조공정,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공유했다. 이들은 각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을 병행하며 더후 브랜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투어는 참가자들이 화장품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로 만든 'NAD Power24TM' 원액을 피부에 직접 발라보는 '효능 평가'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화장품 공장과 쇼룸이 있는 청주 사업장도 인기가 좋았다. LG생활건강은 청주 사업장 방문을 기념해 캡(뚜껑)에 각 인플루언서의 이름이 새겨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깜짝 선물했다. 광동부부는 더후 브랜드 쇼룸에 영감을 받아 즉흥적으로 '더후 천기단 라이브방송'을 제안했고 지난 25일 실제로 라방을 진행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