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인천본사 사장에 김영모 전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신문 제작과 경영 업무를 두루 경험한 언론인이다.
김 사장은 세계일보 '세계와 나' 편집장을 거쳐 문화일보에서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등을 지냈다. 제37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문화일보 광고국장(이사대우)으로 자리를 옮겨 약 16년간 일하면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그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한국언론인금고 이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한국기자협회기금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김 사장은 현재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다.
김영모 사장은 다음달 1일 경인일보 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