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위한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의 제언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이사장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망하며,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정치, 공직, 산업, 교육, 국방, 5개 분야의 핵심인재들이 생애 단계를 거치며 어떻게 건강하게 키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담은 '백지에 그리는 국가인재생태계 2035'를 출간했다.
책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지도자들은 자질, 역량, 리더십 등이 '준비된 사람'이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은 어려서부터 생애 단계를 거치며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들의 생산성은 역량 뿐만 아니라 가치관, 공감력, 태도 등의 덕목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국가 핵심인재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낸다면 미래 희망이 없다는 인식이다.
책은 미래 관점에서 5개 분야 핵심인재별로 바람직한 인재상을 세우고 어려서부터의 성장 과정과 이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한다. 핵심인재 양성 과정에 유·초·중·고, 대학, 군, 사회라는 단계에서는 어떻게 이를 뒷받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책은 미래 사회의 국가 경쟁력은 '국가 인재 역량의 총화(GTP)'로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2035년을 대비하여 5대 분야 핵심인재의 역량과 생산성을 키우기 위한 20대 정책 제언과 38개 실행과제를 제안한다. 이는 대한민국이 G3 국가로 큰 꿈을 키우며, 세계를 선도하며 도약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일이다.
책은 지난 1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도자급 인사 및 학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한 결과다. 주제별 집필(10인), 토론(14인), 서면 인터뷰(11인)를 기반으로 정책 제언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해왔다.
책은 프롤로그에서 '국가 핵심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제시하면서 전체적 논의 방향을 소개한다. 국가 5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대 정책 제언에 이어, 제1부 '국가 5대 핵심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 제2부 '국가 5대 핵심인재는 생애 단계에서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는가?', 제3부 '세대 간의 대화-미래 핵심인재 만드는 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인재생태계에 달렸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