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는 초연결과 상생을 통한 핀테크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8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에서 오픈뱅킹을 넘어 오픈파이낸스 시대가 도래함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ICT기술이 금융시장에도 접목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이 촉발되고 있다”면서 “송금, 간편결제, 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 금융 틀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오픈파이낸스 생태계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고금리 등 기업하기 어려운 상황 속 전통금융과 빅테크 협력관계를 강화해 금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제 18회 스마트금용콘퍼런스에서는 오픈파이낸스 인사이트한 정보와 한국 금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망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강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금융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전자신문도 오픈 파이낸스 시대 혁신을 이끌고 있는 많은 금융사와 빅테크 동반자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