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식재산(IP)보호 사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관 전체 업무 과정에 대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위조상품 단속지원, 분쟁대응 지원사업 등 IP보호 업무의 품질·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기술은 위조상품 유통정보 분석, IP보호 동향 조사, 지원사업 행정업무 간소화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일부직원 대상 기술도입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업무 효과 검증을 통해 2025년 전사적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보안 이슈 사전 대응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보안 교육 및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AI 기술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고 기관 내 정보보호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국내외 '짝퉁' 단속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등 IP보호 관련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