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인 보조기기 제작 대학생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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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

LG유플러스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전문가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향후 개발 단계별 산출물을 장애인 등 실수요자에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환경에서도 충분한 사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보조기기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전문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보노 ICT멘토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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