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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와 함께 대형 맥주 행사 '슈퍼 비어 페스타'를 공동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물량은 약 50여 개 브랜드, 1000만개다.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게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인기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인기 맥주 7종을 5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며 10캔 구매 시 1만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품 구매 가격 대비 35% 저렴한 가격이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과자 먹거리 행사와 캠핑용품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25일까지 '카스후레쉬'(355㎖*6캔) 동시 구매 시 '풀드포크 피자'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역시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수입맥주 6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 6캔 구매 시(교차 구매 가능) 1만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국산 1.6ℓ(페트) 맥주 3종을 홈런볼과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인기 수입맥주 4캔 8000원 행사와 함께 '칭따오 캔맥주(500㎖)'를 8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30일까지 라거 캔맥주 4종 6입 상품을 1만3500원 행사가에 판매한다. 비씨카드로 해당 번들 맥주 6종을 구입하면서 행사 스낵 구입 시 4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맥주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3사가 함께 연합으로 맥주 대형 행사를 기획해 맥주와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