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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퍼듀대 행사 기조연설을 맡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러셀 상원 빌딩에서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주제로 열리는 포럼 행사 첫 기조연설을 맡았다.
곽 사장은 'AI 시대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론, TSMC, IBM 등에서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퍼듀대와 토드 영 미국 인디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영 의원은 칩스법 제정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국가안보와 세계적 반도체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아라티 프라바카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 국장, 멍 치앙 퍼듀대 총장, 존 뉴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협회장, 아지트 마노차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최고경영자(CEO) 등도 행사에 참석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3541억원)를 투자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기로 했다. 2028년 하반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인디애나 주정부는 SK하이닉스에 총 6억8570만 달러(약 9486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