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산업분야 스타트업 전시'

Photo Image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의 '2024 월드IT쇼'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녹색산업분야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2024 월드IT쇼'에 참가한다.

그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는 녹색산업분야 유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환경창업대전', (예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민간주도의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성된 유망한 창업기업들 중에서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된 아이템을 '2024 월드IT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로봇 비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루시(LUCI)',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력 향상 환경 교구와 수거형 음식물 처리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에코드인', 물 자체를 필터화한 친환경 고성능 대기청정 솔루션을 개발한 '워터베이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솔루션을 공급하는 '이노버스', 에너지 관리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케빈랩 주식회사'가 있다.

루시는 로봇 비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3D, 2D 스캐너를 포함한 자체 개발한 로봇 비전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차전지·조선·반도체·로봇·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에코드인은 4차산업 기술기반의 환경·과학 교구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AR과 AI를 도입한 에코드인은 교보재를 통해 주요 교과와 연계된 융합형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에코드인은 자녀의 재능발달 서비스인 '꾸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4 월드IT쇼'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케빈랩 주식회사'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AI 기술 기반으로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ICT 기반의 핵심 플랫폼을 구축, 연구개발하고 있다.

케빈랩 주식회사가 개발한 통합에너지 관리 플랫폼 'MOSAIC'은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베이션'은 기존 필터 없이 물 자체를 필터화한 친환경 고성능 대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터와 패킹 폐기물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 워터베이션은 물 자체를 필터화해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해 환경친화적인 대기청정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는 '2024 월드IT쇼'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녹색산업분야에서 창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