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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사무국 제공

K팝 새 시상식 트렌드를 예고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월간부문 팬투표 오픈과 함께, 공식화 단계에 진입한다.

8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사무국(KGMA)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 1회 KGMA 월간시상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는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등 4개구분과 함께, 당대 K팝 트렌드리더들을 기리는 대표 시상부문이다.

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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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사무국 제공

우선 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후보군이 된다. K팝 솔로에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임영웅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후보대상이 된다.

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에서 진행되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KGMA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는 일간스포츠 주최 첫 음악시상식으로, 오는 11월16~17일 양일간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