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소재관에서 '스마트미팅존'을 오픈했다.
스마트미팅존은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각종 회의 및 협업공간이다.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스마트미팅존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정진영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박용완 영남대 SW중심사업단장, 노상래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이들 사업단은 혁신·융합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진영 단장은 “스마트미팅존 개소로 학술 활동과 산업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과의 MOU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마트미팅존 설립에 공헌한 김상식 청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전관수·정진영·백상수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