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올시즌콘택트 2' 타이어가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리뷰가 실시한 '2024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시즌콘택트 2는 폭스바겐 골프에 장착된 205/55R16 규격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7개 항목 테스트 필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계절용 타이어인 올시즌콘택트 2는 테스트 결과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눈길 주행, 낮은 회전 저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1000㎞당 비용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타이어로도 선정돼 내마모성을 입증했다.
조나단 벤슨 타이어리뷰 편집장은 “올시즌콘택트 2는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타이어”라며 “신소재를 사용하고 트레드 디자인과 컴파운드에 혁신적인 변화를 적용, 기존 올시즌 콘택트보다 회전 저항은 6% 감소하고 주행거리는 15%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시즌콘택트 2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TTI) 어워즈에서 '올해의 타이어' 상을 받는 등 콘티넨탈은 3관왕을 달성했다.
에드윈 구스워드 콘티넨탈타이어 연구개발(R&D) 총괄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