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8일까지 임직원 대상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후원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청년이다.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자 '유진 걷기왕' 시상도 준비돼 있다. 캠페인 기간 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록한 상위 열 명의 임직원과 세 팀에게는 상품으로 스포츠 물품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 △임직원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효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에 앞장서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유진의 숲 조성, 매칭펀드 후원, 임직원 1인 2봉사활동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창립 7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다양한 ESG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