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한터 주간차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터차트는 1일 오전 10시, 3월 5주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시티 드림과 앰퍼샌드원이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시티 드림은 월드 지수 1만7621.4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엔시티 드림은 음반 부문과 소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증명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이 월드 지수 1만2481.57점으로 2위, 방탄소년단이 월드 지수 9263.60점으로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엔시티 드림은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을 꿰차며 3월 5주 차 주간차트 2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엔시티 드림의 미니 5집 'DREAM()SCAPE'는 음반 지수 291만3262.20점 (판매량 246만734장)을 기록했다. 'DREAM()SCAPE'는 초동 판매 첫날에만 13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총 246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54만4458.20점 (판매량 44만3807장)을 기록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3위에는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가 이름을 올렸다. 'SUPER REAL ME'의 음반 지수는 38만4580.20점이며, 판매량은 38만56장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앰퍼샌드원의 두 번째 싱글 'ONE HEARTED'이 1위의 자리를 꿰차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앰퍼샌드원의 두 번째 싱글 'ONE HEARTED'은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고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앰퍼샌드원에 이어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이 2위, 크래비티의 미니 6집 'SUN SEEKER'가 3위에 자리했다.
한터차트의 3월 5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