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임기제 채용 경쟁률 16대1…5월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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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총 채용 인원. 과기정통부 제공

5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16.1대1이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접수에서 직급별로는 선임연구원(5급)직에 415명이 응시했다. 선임연구원 채용 예정 인원은 22명으로 평균 1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급 연구원의 평균 경쟁률은 13.1대1, 7급 연구원은 14.7대1을 기록했다.

추진단은 내달 초 서류전형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내달 8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18일~19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예정자는 5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간부급 공무원과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에 대해 실시하는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면 5월 이후 서류·면접 등 절차가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5월 27일 개청 예정이다. 개청 초기 인력은 이번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연구원 50명에 과기정통부 등 각 부처 일반직 공무원 지원 인력 55명, 향후 상시 채용 절차로 선발되는 간부급 공무원 등 총 110~120명 내외로 시작할 전망이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