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레이븐2'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레이븐2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약 5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전작 레이븐을 오마주한 액션씬을 포함해 다크 판타지 콘셉트 인게임 연출 장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새로운 캐릭터인 성녀 '베로니크'의 인상적인 등장으로 시작한다. 전작의 영웅 '도미니온'이 기괴한 형상의 몬스터와 전투를 거듭하며 변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거대한 규모 전쟁씬을 통해 레이븐2의 블록버스터급 규모감을 느낄 수 있다.
레이븐2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넷마블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 현황, 콘텐츠 등 '레이븐2'의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하고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개발 중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