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실제 모델 무라니시, '한국의 무라니시' 이성우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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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B

넷플릭스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의 실제 모델인 무라니시 토오루와 한국 성인물 감독 이성우 MIB 대표와 만났다.

아사히TV가 운영하는 일본 OTT 아베마 TV는 지난 6일 도쿄신주쿠 스튜디오에서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의 실제 모델 무라니시 토오루와 한국 성인물 업체 MIB 이성우 대표의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좌담회는 아베마 TV 프로그램인 'ABEMA 뉴스쇼'에서 무라니시와 이 대표를 초청해 특별 좌담회 형태를 기획하면서 성사됐다.

아베마 뉴스쇼는 이성우 대표가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슈에이샤에 보도된 기사를 보고, 이번 좌담회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좌담회를 통해 무라니시와 이 대표는 성인물을 제작하며 겪었던 경험담과 성인물 문화가 더 발전하고 양지화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주고 받았다.

좌담회 이후 이성우 대표는 "일본 성인 문화의 산증인인 무라니시에게 여러가지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인이 성인물을 보는 것을 막지 않는 나라, 성인이 성인물을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성인문화를 양지화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