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가 지난 16일 급속충전기 개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하고 상용화시킨 상태다.
중국 19개 하도급업체에 차체를 OEM 생산하는 57종의 전기승용차, 전기SUV, 전기승합차, 전기상용차, 이모빌러티에 이번에 개발한 급속충전기를 적용하고, 전세계 전기자동차에도 충전 가능하도록 케이팝모터스 충전센터를 전국 550개 지역에 집중 설치하기로 했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그래핀을 주요 재료로 한 전고체 배터리 세대가 될 시 케이팝모터스 급속충전기는 3분 이내에도 충전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을 기해 케이팝모터스 전시 판매장 및 기존 주유소 중 폐쇄된 주유소를 케이팝모터스 급속 충전기 센터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