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HOPE ON THE STREET', 음악·다큐·팝업 등 '융합형 K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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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와 함께,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서 K팝 기획자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28일부터 다큐, 앨범, 팝업 등 3단계 구조의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프로모션 목적을 넘어, 앨범에 담은 아티스트 본연의 공감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리, 서울, 뉴욕 등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들과 교감하는 제이홉을 담은 다큐영상과 변치않는 춤 애정의 'HOPE ON THE STREET VOL.1' 조합은 아티스트로서의 여전한 성장면모와 함께, 자신의 진지한 예술감성을 표현하는 제이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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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또 이달 30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리는 팝업은 다큐와 음악으로 얽혀진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감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간구성과 함께 댄스 워크숍 'NEURON THE STREET'를 연결, 단순히 듣고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선 직접 참여하며 즐기고 느끼는 음악과 춤문화를 지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카우스(KAWS)와 함께 한 앨범커버부터 리스닝 파티, 위버스 앨범출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활약 등 파격적인 시도들을 더한 2022년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와 함께, 아티스트를 넘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새로운 틀 거리를 찾는 기획자로서의 제이홉의 면모를 새롭게 직감케 한다.

한편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는 오는 28일 0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 감상 가능하다. 29일 발매되는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에는 총 6곡이 수록되며, 제이홉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