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위촉…중대산업재해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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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가 충남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산업현장 감시체계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촉한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충남도서관에서 산업안전지킴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산업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현장, 지역 감시자로서의 역량 발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건설 현장 내 잦은 위험 요인(추락 전도)을 발굴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제거·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군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불시 안전 점검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위한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를 위촉하게 됐다”라며 “도내 노동자의 건강권이 제대로 확보되고,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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