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음 달 5일까지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자발적인 예산 절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주제는 예산절감과 수입증대 등 두 개 분야다. 소진공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진공은 접수 제안에 대해 필요성·효과성, 창의성·전문성,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한 건과 우수상 네 건 등 총 5개 아이디어에 포상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겐 온누리상품권 25만원씩 지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 제안은 사업화나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공단의 예산절감과 수입증대에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