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은 패션 브랜드 '르투아'와 '조스진'이 봄·여름(S/S) 시즌 신상품 첫 방송부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체 브랜드(PB)인 르투아는 지난 1일 진행한 론칭 특별 방송에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미니멀룩을 연출하기 좋은 '텐션업 팬츠 3종'을 선보였다. 첫 방송 주문액은 목표 대비 12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약 3억원을 기록했다. 주문 수량은 4000세트를 넘기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 9일 진행한 2회차 방송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약 3000세트의 주문 수량을 기록했다. 론칭 3주 만에 누적 주문 금액은 5억원을 돌파했다. KT알파 쇼핑은 셔링 사파리 점퍼, 린넨 라이크 자켓, 플리츠 원피스 등 르투아 S/S시즌 라인업을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선스 브랜드(LB)인 조스진 또한 S/S 시즌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론칭 상품인 '데님자켓 2종'은 첫 방송에서 주문수량 2000세트를 돌파해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조스진은 라이크라 데님, 쿨맥스 데님, 코튼 원피스, 다잉팬츠 등 신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KT알파 쇼핑은 오는 23일 영국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헨리로이드'의 2024년 S/S시즌 라인업을 론칭해 첫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KT알파 쇼핑은 지난 2022년 10월 아시아최초로 헨리로이드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