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도 '애플레이션' 잡기 나선다…“사과 개당 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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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2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연중 전개하고 있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마지막 주차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물가 안정 프로젝트와 창립 단독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주에는 물가 폭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과일·채소 가격 인하에 집중했다. 사과 등 가격이 치솟은 주요 품목을 선정해 특가로 판매한다.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사과(4~7입)를 8750원에 판매하고 오이(3입)를 2793원, 시금치는 1743원에 판매한다.

인기 품목 할인도 계속된다. 우선, 22일부터 24일까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지리산 설향딸기'와 '새벽딸기'는 각 6990원에 판매하고 '성주참외(3~5입)'와 '완숙 토마토(1.5kg)'는 99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여행용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인썸 헤어 드라이어'를 70% 파격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7일까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콤보'는 사전예약 구매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을 홈플러스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최대 6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채소 등 물가가 급등한 필수 먹거리 가격 할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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