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모두의주차장' 주차장을 검색하고 주차권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제휴 주차장 검색·주차권 구매 서비스를 네이버 예약과 연동한다. 외부 채널을 통해 모두의주차장 제휴 주차장 주차권 구매 서비스를 연동하는 첫 사례로,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용자는 모두의주차장 앱이 없거나 별도 회원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네이버에서 이용 가능 주차장 검색과 모두의주차장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목적지 주변의 예약 가능한 주차권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결제 시 금액의 1%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4%가 추가적립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기술, 모빌리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주차장은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파킹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710만 건의 앱 다운로드와 누적 회원 수 400만명을 보유한 온라인 주차 플랫폼이다. 모두의주차장은 현재 전국 6만개 주차장 정보와 1만 8000개 공유주차장 및 2700여개 제휴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