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새빗켐은 일본 한와흥업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빗켐은 한화흥업에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용후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유가 금속의 회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와흥업은 전자 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 44곳의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는 “한와흥업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