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IRS)이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연구대회)를 개최한다.
10월에 전국대회가 열리며, 4월부터 8월까지 각 시도별 예선을 실시한다. 디지털 학교경영분과는 시도대회 없이 전국대회만으로 운영한다. 예선 출품을 원하는 교사는 소속 교육청 일정과 요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학교 현장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지원하며 △디지털 교수·학습분과 △교육용SW·AI분과 △디지털 학교경영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 연구대회 입상작 비율이 출품작의 40%에서 60%로 확대된다. 우수입상자 대상의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특전도 확대 추진한다.
KERIS는 교사 연구대회 참여 지원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연수 서비스인 디지털 지식샘터특강을 3월 21일에서 28일까지 진행한다.
지식샘터 특강은 분과별로 3회 운영되며, 각 3차시로 구성된다. 분과별 전년도 연구대회 입상자가 직접 연구 방법과 입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고 출품자 연구대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유·초·중등 교사는 분과별 강좌 시작 전까지 지식샘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본부장은 “연구대회는 교사들의 힘으로 교실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대회에 많은 교사가 참여해 디지털 교육 선도교사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