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티, 아주대병원에 진단서 위·변조방지 보안 솔루션 '도큐베리파이' 공급

고밀도 다중분할 2D바코드 암·복호화 및 원본확인번호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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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서티 CI

전자문서 및 영상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아이서티(대표 김영후)가 아주대병원에 진단서 위·변조방지 보안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솔루션 '도큐베리파이(DOCU-VERIFY)'는 온라인 증명발급 시스템을 위한 아이서티의 전자문서 보안 솔루션 '이도큐서트(E-DOCU-CERT)'의 핵심기술인 고밀도 다중분할 2D 바코드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또 원본확인번호 생성 및 원본대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HTML5 기반 웹 화면을 통해 발급된 진단서를 포함한 병원에서 발급하는 모든 의료증명서의 신속한 위·변조 검증이 가능하다.

그동안 병원행정처는 발급된 진단서를 비롯한 다수의 의료증명서 복사본을 별도 공간에 보관했다.

이로 인해 진단서 및 의료증명서 복사본의 분실 및 소실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별도 관리가 필요했다. 발급 진단서의 원본 검증 시에도 절차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이를 해결하게 됐다.

특히 보험사를 비롯한 법원의 증거자료 채택 시 신속하고 편리한 진단서 위·변조 검증기능을 통해 의료증명서 및 진단서의 무결성 입증과 동일성 입증을 충족할 수 있다. 발급문서의 별도 보관 없이 디지털 파일로 관리 운영이 가능해 분실 및 소실 위험성도 줄었다.

김영후 대표는 “전자문서 보안 솔루션 외에도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최근 카톨릭대 강남성심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 공급하면서 두 분야 모두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환자·보호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보안SW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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