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교육메이트(온라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서울교육메이트 2기는 만 18세 이상 서울 생활자로 소셜미디어·블로그 운영, 영상 제작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서울교육메이트 2기 운영을 위해 인플루언서, 홍보 전문가, 영상 제작자 등 전문가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등을 교육한다.
선발 인원은 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 미디어크리에이터 10명이다. 선정된 서울교육메이트 2기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제작한 콘텐츠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게시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서울교육메이트 2기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4월2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메이트 2기는 시민의 눈으로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한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며 “서울 교육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서울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