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지부장 임인선)는 '2024년도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일환으로 상표출원 지원사업 수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불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3자 상표선점, 기술탈취, 도용·모방 등의 불공정행위 대응을 위한 상표출원 지원과 지식재산 인식강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23년에는 23건의 외식업 관련 상표 출원을 포함하여, 180건의 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과 지식재산 인식 제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 모집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보유)이며 최대 2건,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진단 및 분석 과정을 거쳐 상표 출원 지원을 진행한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 지부장은 “지식재산의 권리화를 통해 광주 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시키는데 기여해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