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입시 컨설팅 플랫폼 '이대로'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기존 정시 입시 정보에 이어 수시 입시 정보까지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대로는 에듀테크 기업 ㈜이대로(대표 김선국)가 운영하는 스마트 입시 컨설팅 플랫폼으로, 지난 2022년 파일럿 서비스를 개시한 뒤 초기 엔젤투자를 통해 개발 자금을 확보하여 23년 7월 정식 버전을 론칭했으며 2023년 말 기준, 3만여 건의 다운로드와 2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출시 몇 달 만에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대로는 10년 차 개발자이자 정교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한 김선국 ㈜이대로 대표의 고민에서 탄생한 플랫폼이며, 김 대표는 평소 대학입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입시 정보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고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입시 컨설팅 비용과 그로 인해 형성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정보 불균형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법인을 설립하고 무료 입시 정보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국 대학/학과별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및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합격자 데이터를 적용해 합격 가능성을 신호등 형태로 알려주며, 또한 사용자에 가장 적합한 대학/학과를 추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대학/학과별 환산점수 가중치와 사용자 점수의 유사도 분석을 적용한 패턴분석/추천 서비스, 시험 시간과 동일한 환경의 학습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이대로는 오는 6월부터 부분 유료화를 진행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스마트 입시 컨설팅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하반기에 적용될 스마트 입시 컨설팅 챗봇은 국내 최초로 '이대로'가 선보이는 기능으로 지난 10년간의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시 컨설팅 전문가들의 톤앤매너를 학습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대화형 챗봇 형태로 서비스된다.
김선국 ㈜이대로 대표는 “수시 입시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등 신규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생성형 AI 기술 적용 챗봇이 서비스되면 현재 특정 지역 중심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입시 컨설팅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4년, 적극적인 마케팅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회원 수 5만 명 돌파, 매출액 9억 원 이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