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서 첨단 LED 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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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 개발한 2세대 LED 기술

서울반도체가 내달 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년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Light + Building 2024)'에 참가, 독자 개발한 초고효율 LED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서울반도체는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업계 표준을 주도하는 240 루멘퍼와트(lm/W) 최고효율 '와이캅(WICOP)' 조명 제품을 전시한다. 와이캅은 배선과 패키지 없이 LED를 기판에 직접 실장 하도록 설계한 초소형·고효율 LED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전시에서 자외선(UV)부터 적외선(IR), 표면광출력레이저(VCSEL)까지 다양한 파장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뛰어난 광품질의 '썬라이크'도 선보인다. 서울반도체는 최근 5년간 미국 하버드 등의 유수 대학과 임상실험을 통해 썬라이크 조명 사용으로 근시 개선, 세포재생, 기억 및 학습능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썬라이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조명사업부장은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최고효율 제품을 통해 조명, 자동차, 가전 등 LED가 적용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고객과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