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인 키즈노트가 올해 신학기를 대비해 '전자문서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입소 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원아 입소 시 필요한 입소 서류를 14종으로 확대한다. 입소 전 원아에게도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요청하는 기능도 무료로 제공한다.
키즈노트 입소 관리는 기존 입소 서류 수기 작성·취합 관리 과정 등 복잡한 방식을 디지털로 구현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매년 입소 전 학부모에게 직접 출력한 문서를 전달하고 학부모가 수기 작성한 문서를 다시 전달받아 작성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기존 번거로운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키즈노트는 전자문서+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무료 데이터 통화 '키노링크' 등 교사를 위한 업무 지원 기능도 지속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교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영유아 교육 업계를 선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사 권익 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