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6, 배터리·카메라 스펙 '엇갈린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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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폴드 6 렌더링 이미지. 사진=피그토우

삼성전자가 올여름 선보일 갤럭시Z 폴드6의 배터리와 카메라 스펙을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레베그너스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Z 폴드6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대신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일한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 폴드5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사용했지만 차기 모델에서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날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은 “아직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대한 새로운 소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삼성이 갤럭시 Z폴드6에 전작과 동일한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Z폴드 6는 전작과 같은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커버 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를 비롯해 400만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는 이전 모델보다 더 얇고 넓은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Z 폴드6는 오는 여름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르면 7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