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41을 국내에서 직접 볼 마지막 기회…파이널 투어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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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얼라이브

'팝 펑크 레전드' 썸 41(Sum 41)의 내한 공연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썸 41은 오는 2월 27일, 28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썸 41의 단독 내한 공연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썸 41의 이번 내한 공연은 밴드의 커리어 마지막 투어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6년 결성 이래 ‘Fat Lip’, ‘In Too Deep’, ‘Still Wait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팝 펑크 전성기를 이끌었던 썸 41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월드 투어를 마친 후 팀이 해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내한이 썸 41의 ‘라스트 댄스’를 직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썸 41은 지난해 3월 내한 공연을 예정했으나, 멤버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한 바 있어 이번 내한 공연에 더욱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썸 41의 내한공은 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며, 27일과 2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연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