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13년 만의 신곡 'HALO' 발매…본격 본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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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남규리가 1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남규리의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남규리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HALO'(할로)를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규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가득 찬 신곡 ‘HALO’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제작한 이번 싱글은 남규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사에는 남규리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겪은 고민, 걱정, 그리고 설렘, 그리고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이 담겼다.

팬들과 서로 후광이 되어 함께 밝은 세상으로 나가자는 노랫말은 오랜 시간 가수 남규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HALO’는 누 디스코(Nu disco)에 뉴웨이브(New wave)의 요소들을 접목시킨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기존의 남규리의 스타일과 다르면서도 남규리 특유의 감성은 담아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팬들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날들을 그리는 남규리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2006년 씨야로 데뷔했다. 이후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