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부동산 개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를 흡수 합병한다.
카카오는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스페이스는 카카오가 지분 100%를 소유한 부동산 개발·공급업체로 2015년 5월 설립됐다.
카카오는 이날 공시에서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임에 따라 합병 이후에도 지분 구조 변경은 없다”면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의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카카오스페이스 합병 예정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