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 2024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가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은 상품 300만원, 2등은 상품 100만원 등 당첨자 2024명을 선발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 29일까지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계좌 등을 등록하면 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형 상품권은 현재 10% 할인 판매되고 있다. 올해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는 최대 200만원으로 확대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약 16% 저렴한 가격으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다”면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까지 적용되므로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