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1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의 절반인 2500만원은 현대위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모아 주변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았다.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기금을 통해 더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화재 피해를 입은 서산특화시장 상인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충남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