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앤테크(Devine&Tech, 대표 신영주)와 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바인앤테크는 네트워크·클라우드 서버, 화상회의시스템 등을 취급하는 IT기업으로 마산을 기점으로 해 경남 지역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디바인앤테크는 제이솔루션 자사 브랜드 'T.FLEX' 투명LED 디스플레이 경남 지역 총판을 맡게 됐다. 모든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대한 조달부터 민수 사업까지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T.FLEX'의 투명LED는 조달청에서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받은 연성 디스플레이다. 이에 투명필름 11mm(24707525)와 8mm(24707526) 제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는 각 제품의 식별번호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3000nit의 높은 밝기와 16bit의 풍부한 컬러로 주간에도 콘텐츠를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출할 수 있다. 특히 80%의 투과율이 콘텐츠와 인테리어를 더욱 조화롭게 만들어 인테리어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6mm부터 최대 20mm까지 다양한 픽셀피치가 있어 현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필름 타입으로 맞춤 컷팅이 가능하다. 필름 특유의 유연성으로 평면 외에도 곡면, 비정형 구조물 등에도 자유롭게 설치된다.
신영주 디바인앤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의 더 많은 곳에서 투명LED 디스플레이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투명 디스플레이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고 다양한 활용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