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 공고에 맞춰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최대의 지방비 지원(총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공장 120개사(기초 77, 고도화 43) 구축을 목표로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 (동일수준), 고도화1(동일수준)으로 나눈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남도와 해당 시·군의 지원금으로만 총사업비의 60%(전남도 30%, 시·군 30%)를 지원하며, 고도화1 수준은 국비 50%에 지방비 30%의 추가지원을 받으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는 19일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대강당에서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도입기업, 공급기업 대표 및 실무자를 포함해 9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년도 대비 변경사항, 올해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공고, 전남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공고, 부정행위 예방교육, 중소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 관련교육 커리큘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등이었다.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접수는 2월 16일까지이며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