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팬들과의 새로운 교감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스스로 되짚었다.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미스나인 2024 단독콘서트 'FROM NOW.'(프롬나우) 1회차 공연이 열렸다.
콘서트 'FROM NOW.'는 2022년 9월 'LOVE FROM.' 이후 1년4개월만에 열리는 프로미스나인 단독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정규 1집 'Unlock My World'의 핵심 메시지인 '나의 작은 세계를 잠금해제'라는 다짐을 한층 더 직접적으로 전하는 무대로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최근 현실몽환감을 보여주는 'Reality' 세션과 함께, 특유의 경쾌감을 더한 성숙감 있는 무대매력을 선보인 서로를 칭찬했다.
이서연과 이나경은 “환호와 함께하는 무대,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콘서트 준비 중 가장 힘차게 준비한 무대”라고 말했다.
이새롬은 “(백)지헌이가 성인 이후 제대로 된 첫 섹시를 보여준 것 같다. 이 무대는 '으른섹시'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헌은 “맞다, 이제는 으른섹시”라고 재기발랄한 퍼포로 화답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