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대표 한승표)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봉사활동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원생들과 '1월의 산타클로스'로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굿리치 임직원들은 40여명 아동 청소년들이 생활 중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원생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키자니아를 찾았다.
굿리치는 환경적 요소 외에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서적 요소를 고려하여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최소윤 채널전략팀 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얼굴과 미소 덕분에 우리야말로 잊고 있었던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아 되려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24년의 하루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성장기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과 달리 고교 졸업 후 대부분 보육원을 떠나 사회라는 정글로 나가는 원생들의 성장과 정서적 케어까지 신경 써야 하는 보육원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굿리치는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