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미니앨범 ‘소품집’ 발표…아날로그 감성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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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팜

가수 곽진언이 오늘 25일 새 미니앨범 ‘소품집’으로 돌아온다.

곽진언은 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소품집(Studio Live)’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소품집(Studio Live)’에는 더블 타이틀곡 ‘더 멋진’과 ‘가을노래’를 포함해 ‘살아간다는 건’, ‘춤’, ‘사진첩’, ‘어쩔 수 없는 일’, ‘술’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곽진언은 일곱 곡들 모두에 각각의 의미와 장면들을 담아 색다른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의 전곡은 곽진언의 보컬과 기타, 단 두 가지로 편곡돼 최소한의 호흡과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라이브의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원테이크 동시 녹음으로 진행됐으며, 아날로그한 질감과 노이즈를 더해 본래에 가진 소리들이 더욱 따뜻하고 섬세히 빛날 수 있게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나랑 갈래’로 데뷔한 곽진언은 탁월한 보컬 톤과 읊조리는 듯 담담히 위로를 전하는 화법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곽진언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28회의 소극장 공연 ‘OP.’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다양한 음악적 소통을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