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2022년 6월 체결한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강연에서는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을 담았다.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 이후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18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 수료생은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가 128% 증가한다는 효과가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 연구로 입증됐다. 배민라이더스쿨 개소 2년 7개월 만에 누적 교육수료생이 1만3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포함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안전교육 사업을 통해 라이더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