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더한 고도화된 고객지원으로 식자재 솔루션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2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제공해 왔던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2021년 '360솔루션'을 론칭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상품개발, 세일즈협력,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위생안전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런 운영지원 차원 솔루션 제공을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확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360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3일 외식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 맥세스컨설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가맹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신생 프랜차이즈에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성 진단과 상권 분석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수립, 운영 표준화를 위한 코칭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HR 등 운영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의 프랜차이즈 고객사와 맥세스컨설팅의 프랜차이즈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에 필요한 업계 정보와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상품개발 등과 같은 솔루션 제공으로 가맹점 확대와 매출 증대를 경험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 사이에서 360솔루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 도입과 같은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신생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 사업 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