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전자신문, 금융IT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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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과 전자신문(대표 강병준)이 공동으로 '금융IT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금융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잇따른 금융권 전산 사고 방지를 위해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가이드라인에 대한 분석과 준수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산시스템 성능관리와 IT 부문 비상대책 수립 및 운용, 프로그램 통제에 대한 각각의 대응 솔루션 구축 및 활용 방안과 사례 분석에 중점을 뒀다.

행사는 가이드라인 주요 포인트인 성능관리, 성능제어, 프로그램 정합성 테스트, IT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전략을 공유한다.

정기영 법무법인 세종 고문(前 금융감독원 국장) 키노트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키노트에서는 '금융IT 가이드라인 분석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금감원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과 취지, 향후 예상되는 변화,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소개한다.

STCLab, 제이드크로스, 맨텍솔루션, 그리드원, 케이엔엘소프트가 각 세션에서 △성능관리 방향성 △금융 인프라를 위한 트래픽 및 오토스케일링 전략 △동시 접속자 통제를 위한 성능제어 전략 △업무 영역별 재해복구 자동화 구축 사례 △프로그램 정합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 전략 △오픈API 서비스에서의 트래픽 제어 방안 등 주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강형구 에스티씨랩 금융사업팀 이사는 “금융IT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금융 전산 사고 방지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 그리고 금융회사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도 꼭 준수해야할 사항”이라며 “실제 사용자의 접속 현황 분석, 비정상적 폭증 트래픽 통제를 통한 주전산센터 및 재해복구센터의 인프라 안정성 확보 등 에스티씨랩은 다양한 가이드라인 항목을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IT를 위한 안전동행 파트너로 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